‘수상한 가수’ 왕들의 귀환…왕중왕전, 단 한 명의 최종 승자는 누구?

tvN ‘수상한 가수’가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을 선보인다.

16일 방송하는 tvN ‘수상한 가수’가 그간 무대를 빛낸 수많은 진짜가수들 중 단 한 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을 방송한다. 지난 7월부터 방송된 ‘수상한 가수’는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한 가수들에게 복제가수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왕중왕전’ 무대에는 역대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tvN
이날 ‘왕중왕전’ 무대에는 현재 군복무 중인 ‘닭발’ 정환을 제외하고 역대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대 우승자 ‘정희주’, 6대 우승자 ‘천단비’, 7대 우승자 ‘에스나’, 8, 9대 우승자 ‘김민선’ 그리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청일점 ‘전상근’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9일 방송된 ‘패자부활전‘에서는 전상근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감성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해 이번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단 한명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앵콜무대에서 본인의 노래를 선보일 특전이 주어진다. 진짜가수들의 대결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왕중왕전에 진출한 5명의 진짜가수들이 본경연에 앞서 깜짝 특별무대를 꾸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며 “경연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 녹화가 진행됐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진짜가수들의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판정단과 관객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수상한 가수-왕중왕전’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의 영예와 함께 앵콜 무대의 기회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수상한 가수’ 최종 우승자는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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