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오는 12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아파트 단지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17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296번지 일원(신진주역세권지구 E2블록)에 지어지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84㎡ 총 40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96만 4,693㎡ 규모의 미개발지역으로 오는 2019년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7,000여가구, 2만여명이 거주하는 진주시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된다. 현재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약 60%까지 확보해 자연과 조화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KTX 진주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함께 이용 가능한 교통종합정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국립 경상대학교와 함께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등 총 5개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된다.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의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서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