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전국평가 'A'등급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30개소 도매시장과 소속 법인·공판장 등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벌인 전국 도매시장 중앙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한 농산물 공급, 시장관리 운영 효율화, 정가·수의 매매,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등은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평가에서 거래금액이 9.7% 증가하고 경영관리가 개선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B’등급을 받았다. 윤희주 도매시장 소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각종 시장운영 효율화 및 도매시장 시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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