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스튜디오앤뉴 관계자는 17일 오전 서경스타에 “‘뷰티 인사이드’가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을 진행 중에 있다. 편성과 관련해서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영화 ‘뷰티 인사이드’ 포스터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와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여주인공인 한효주를 비롯해 유연석, 서강준, 이진욱, 박서준, 김주혁, 천우희, 박신혜 등 다수의 스타들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달리 외모가 바뀌는 주체가 ‘여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영상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는 jtbc와 MOU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 웹툰 원작 ‘기기괴괴’과 ‘무빙’, 소설 원작 ‘미스함무라비’ 그리고 ‘뷰티 인사이드’를 기획 및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