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15분 롯데제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2%(2,000원) 내린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세는 실적 악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라 내년 자산과 이익 규모가 모두 축소할 것이라며, 단순하게 지난해 대비 내년을 비교하면 수익 규모가 약 20%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19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