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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울산도시공사와 도시재생·도시정비·택지개발·주택사업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와이즈유 영산대는 지난 16일 울산도시공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발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최연충 울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시개발 및 주택, 부동산 금융, 마이스(MICE) 등 관광 분야의 사업개발·조사 연구 △공동과제에 대한 정보교환 및 과제 발굴·연구·교육 △경영, 기술, 법무 및 정보 등 산학협력을 위한 제반 분야의 교류 △워크숍, 세미나 및 심포지움, 회의 공동개최 등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도시재생, 도시정비, 도시·택지개발, 주택건축사업 등의 구체적인 분야에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은 “울산 지역에는 도시재생, 부동산개발, 건축공학, 호텔관광 분야 전공·학과를 모두 갖춘 대학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업적과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와이즈유는 울산의 도시발전을 위해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