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DQ 브랜드 서포터즈로 선정된 슈퍼팬 1기 뿐만 아니라 슈퍼팬에 지원한 모든 팬들이 선착순으로 초대됐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인원인 약 150여명이 몰려 데어리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현장에는 데어리퀸 아시아 관계자를 비롯해 DQ 코리아 CEO 등 여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한 외국인과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DQ를 맛보았던 유학생들이 많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DQ 사전 오픈 행사를 찾은 한 대학생은 “외국에서 즐겨 먹던 블리자드 아이스크림과 버거를 이제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고로 블리자드 아이스크림은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아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도 불린다.
한편, DQ 브랜드 1기 서포터즈인 ‘슈퍼팬’는 유튜버, 모델, 칼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과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각계각층의 DQ 팬들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DQ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기타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리 오픈 파티를 마친 후 주최 측은 “그랜드 오픈과 DQ의 행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여기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록 메뉴 개발 및 고객 서비스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