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무항생제 닭가슴살 쓴 신제품 '치킨쉑' 출시

SPC그룹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항생제를 쓰지 않은 닭의 가슴살을 쓴 ‘치킨쉑’(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쉑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닭의 가슴 통살을 수비드(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다. 쉐이크쉑의 독특한 반죽을 적용해 튀김옷 안은 촉촉하면서 겉은 바삭하다. 소스는 허브와 버터밀크로 만든 마요 소스를 썼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까지 각 매장 당 150명에게 쉑버거·스모크쉑·치킨쉑 등의 모양으로 접을 수 있는 페이퍼토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치킨쉑은 지난 2016년 미국에서 출시 이후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게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5개 매장이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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