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해 각자의 캐릭터를 한껏 발산한 티저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 캐릭터 커플 간의 케미를 엿볼 수 있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강렬한 레드 원피스를 입은 박해미는 쇼핑백을 양손 가득 들고 럭셔리하면서 허세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고, 박해미와 사돈 역할로 나오는 박영규는 반짝이 의상을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과연 어떤 캐릭터를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유발한다. 줄리안과 황우슬혜는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표현한 반면, 내일의 인기감독을 꿈꾸는 권오중과 남편 부양 4년차 아내인 장도연은 부부의 갈등을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시트콤 장인으로 불리는 김병욱 크리에이터,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가 뭉친 TV조선의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오는 12월 4일 밤 8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총 50부작의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가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개성 있는 패션만큼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