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밤 10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방송하는 ‘JYP X 루프탑 라이브’를 통해서다.
박진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1년을 콘서트 할 설렘으로 사는데 내일 밤 10시 드디어 콘서트 소개 방송을 한다”면서 “이번 공연 ‘나쁜 파티 Blue & Red’는 제가 그동안 만들었던 500곡 중에 30곡을 뽑아 6막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을 만들어 봤다. 어떤 곡들을 뽑았는지 내일 공개한다. 밴드와 함께 그 중 각 막별로 한곡씩 불러드릴 예정이니 우리 함께 추억여행 해보자”고 전했다.
오늘밤 방송하는 ‘JYP X 루프탑 라이브’에서는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의 개최에 앞서 박진영이 직접 팬들에게 뮤지컬 형식의 이번 콘서트에 대한 콘셉트를 소개하고 공연 레퍼토리 중 각 막별로 선곡한 무대를 밴드와 함께 선사한다. 신나는 댄스곡부터 애절한 발라드, 본인의 노래는 물론 후배가수들에게 선사한 곡까지, 가수 박진영 및 작사,작곡가로서 박진영의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노래들이 선보일 예정. 이와 함께 공연의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한 ‘소품’도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 박진영은 선곡한 노래들에 관한 사연 및 근황 등도 들려주는 한편 실시간 댓글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주말 밤 파티 콘셉트에 걸맞게 박진영이 직접 바텐더가 돼 본인만의 칵테일을 제조하는 코너도 마련돼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영이 2007년부터 선보여 온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는 2008년 ‘원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 2010년 ‘The Dancer’, 2012년 ‘나쁜 재즈바’, 2013년 ‘HALFTIME SHOW’, 2015년 ‘나쁜파티 STRIP’, 2016년 ‘나쁜 BAR 파티’ 등의 타이틀과 함께 박진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사랑을 받고 있다.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는 ‘만 19세 이상 입장가’에 걸맞게 박진영 특유의 섹시하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는 한편 하나의 주제 아래 마치 한편의 웰메이드 뮤지컬처럼 스토리텔링을 지닌 공연이 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의 주제 및 콘셉트 등 공연 전반에 걸친 스토리, 공연에 선보일 레퍼토리 중 일부 무대 등은 오늘 밤 10시 네이버 V LIVE에서 방송하는 ‘JYP X 루프탑 라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