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12세 연하 신부 공개...“외모도 마음도 고운 신부와 예쁘게 잘 살겠다”

그룹 캔의 배기성이 19일 오늘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 등이 불렀다.

배기성과 결혼식을 올린 신부는 12세 연하의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날 결혼식을 앞둔 신랑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행복한 신랑의 모습과 신부의 빼어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배기성은 지난 8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석해 “11월에 장가를 간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결혼을 앞두고 배기성은 소속사를 통해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12월에 유럽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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