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MA' 레이디 가가, 팝·록부문 최우수 아티스트상 수상 "난 행운아"

/사진=2017 AMA 방송화면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20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17 AMAs) 시상식이 열렸다. 2017 AMAs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 됐다.


이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시상식 무대를 달궜던 레이디 가가는 팝, 록부문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한 레이디 가가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팬들을 가지고 있네요. 떠나지 마세요. 전 행운아입니다.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포기하지 마세요.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7 AMAs에서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다이아나 로스, 이매진 드래곤스, 핑크 등 퍼포머들이 ‘2017 AMAs’ 무대를 장식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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