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중국 법인은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색조 생산 증가에 따른 비용 발생과 인건비 증가, 감가상각비 증가, 전산화 시스템 투자 비용 등으로 마진율 하락이 두드러짐 전년비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누월드 인수는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발판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색조 수요가 큰 미국에 색조 공장을 구비한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현명한 투자이지만 재무구조에는 리스크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현재 코스맥스의 순차입금은 1,700억원을 상회하며 부채 비율은 201.7%로, 여기에서 추가로 차입을 함에 따라 올해 부채 비율은 214.8%까지 상승하게 돼 동사의 재무 구조에 리스크 요인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