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 조성한 ‘낙동강 역사너울길’을 완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계획한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문화·자연·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을 시작했다. 총 97억원을 투입해 약목면 오토캠핑장에서 기산면 죽전리 제2 왜관교까지 4.5㎞ 구간에 탐방로와 강변데크로드 등이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의 여가 증진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낙동강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 체험관,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관호산성 및 낙동강 수변레저공원 등과 어우러진 호국관광벨트 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