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광군제 국제관 한국화장품 매출 1위 기록

AHC가 지난 11일에 진행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1위(T-mall 국제관 한국화장품 매출 기준)’를 기록했다.

AHC는 광군제에서 전년대비 240%의 매출 성장 결과를 보였으며 대표적으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1위 온라인몰인 ‘티몰(T-mall)’ 국제관에서만 약 14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광군제 당일 1시간 11분 만에 작년 매출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광군제에서 100만장 이상의 마스크팩을 판매해 화제가 된 AHC는 이후 다양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 받으며 브랜드 위상을 높여왔고, 그 결과 올해 광군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인기를 입증했다.

광군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스킨 케어 라인으로 광군제 물량으로 준비했던 모든 수량이 판매되며 품절사태를 일으켰다. 비타민 B5와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집중 공급해주어 추운 겨울에도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보습 기능이 탁월하다. 중국의 겨울은 매우 건조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쉬운 치명적인 계절로, 수분과 영양을 즉각 전달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스킨 케어로 집에서 편리하고 간단하게 에스테틱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매출 신장 요인으로 꼽혔다.

AHC의 스테디 셀러 상품인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인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리즈가 중국 현지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눈가에만 바르는 고가의 화장품으로 인식되었던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에스테틱 노하우에서 착안한 이 제품은 아이크림의 우수한 성분과 효능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 미백과 안티에이징 케어에 특히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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