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관기관과 아동학대예방 나선다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서 관련기관과 업무협력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센터, 동부·서부·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 부산시 약사회, 부산시 간호사회, 삼육부산병원, 여성변호사법무법인 한올,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여성긴급전화 1366부산센터, 부산동부해바라기센터 등 7개 협력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아동학대예방 대외홍보 및 교육에 공동 협력 등을 약속하고,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대상으로 상호 합의 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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