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부대찌개의 소중한 한끼 캠페인은, 바쁜 일상과 격무, 학업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자주 끼니를 거르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로 끼니를 대체하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한데, 최소한 점심 시간만큼은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 예로 20~30대의 하루 스마트폰 평균 사용량이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된다고 집계가 되고 있는데, 이중 70~80%는 업무와 관련이 없는 SNS, 동영상 시청, 커뮤니티 활동, 인터넷 쇼핑, 채팅 등의 활동이다. 이러한 시간들만 잘 조절 하더라도 충분히 여유를 갖고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킹콩부대찌개 정순태 대표는 “직장을 다닐 때, 외식업에 종사하지만 나도 제대로 점심시간을 지켰던 적이 없었다. 아침엔 몇 분의 잠이 더 소중했고, 점심엔 바쁜 업무로 정신이 없었고, 저녁에는 사람들과의 만남, 술자리 등으로 안주를 끼니 삼아 하루를 버텼다. 하지만 제대로 된 한끼를 먹지 않다 보니 늘 피곤하고 쉽게 지치고, 건강에도 이상이 생기면서 삶에 대한 즐거움, 일에 대한 보람과 가치를 어느 순간 잃게 된 적이 있었다. 한끼를 놓친다는 것은 당시엔 미미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반복되다 보면 결국 건강도 잃게 되고 미래도 잃게 된다. 대수롭지 않게 흘려 보낸 한끼가 언젠간 치명적인 독소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끼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했다.
노석래 부대표는 “점심시간에 킹콩부대찌개를 드시러 오라는 캠페인이 아니다. 집에서 싸온 정성스런 도시락이어도 좋다. 점심시간만큼은 직장에서도, 또한 당사자인 본인도 ‘한끼의 소중함’의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다. 외식업의 본질은 매장을 찾는 고객이 잠시나마 우리의 음식과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활력, 만족과 기쁨을 찾는 것이 아닌가, 킹콩부대찌개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모든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에서도 함께 동참을 할 수 있는 그런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킹콩부대찌개에서는 본 캠페인의 첫 이벤트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킹콩부대찌개가 아니어도, 인스턴트를 제외한 점심 식사 인증샷을 찍어 킹콩부대찌개 페이스북에 올리면 당첨자에게 기프티콘과 외식시식권을 증정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