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홍콩식 우육탕면의 달인…서교동 ‘침사추이 누들’



‘생활의 달인’ 홍콩식 우육탕면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홍콩식 우육탕면의 달인, 오한수(男/40세) 달인이 소개됐다.

대표적인 중국 전통 음식인 ‘우육탕면’. 자극적이면서 매콤한 국물에 고기가 얹어진 게 특징이다. 그런데 맑은 국물과 깔끔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이 있다. 그는 바로 오한수 달인이다.


자극적이지만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 기존 우육탕면에 비해 달인의 우육탕면은 한국 사람들부터 중국 사람들까지 모두가 좋아한다. 그 비결은 바로 한국식 곰탕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칼칼한 맛을 자랑하는 국물. 이 국물을 만들기 위해선 달인만의 비법이 들어간 양지와 도가니를 세 차례에 걸쳐 끓여내야 한다.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건 깊은 맛의 국물만이 아니라고. 양념장 또한 특별하다. 삼겹살 기름에 베트남 고추와 감칠맛을 더해줄 조갯살을 첨가해 만든 양념장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우육탕면의 면 또한 달인이 직접 뽑아 쓴다고 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침사추이 누들’로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31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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