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디킨슨의 모든 것 ‘조용한 열정’ ...소장욕구 100% 감성 굿즈 패키지 공개



2017년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며 올해 꼭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클래식 감성시집 <조용한 열정>이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특별한 굿즈 패키지를 공개했다.

고독하지만 열정적으로 살았던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詩)와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감성시집, 영화 <조용한 열정>이 DIY미니시집과 책갈피, 엽서로 구성된 감성 굿즈 패키지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굿즈 패키지는 영화 속에서 에밀리 디킨슨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미니 시집을 만드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DIY(Do It Yourself)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가 담긴 미니시집과 반짇고리가 함께 구성되어 나만의 시집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직접 바느질을 하며 핸드메이드 시집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시집을 만들어 선물했던 에밀리 디킨슨의 따뜻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휴대가 용이한 앙증맞은 미니시집 형태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며 영혼을 위로해주는 시를 읽을 수 있으며, 간단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함께 시를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로도 좋은 아이템이다. 패키지 박스에는 에밀리 디킨슨의 대표 명시 “모든 황홀한 순간엔 고통이 대가로 따른다. 황홀한 만큼 날카롭고 떨리도록” 이 영문으로 인쇄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펜촉 디자인의 책갈피와 영화 포스터 엽서 2종이 함께 구성되어 소장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개봉을 기념하여 주요 극장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굿즈 패키지로 설레임을 더하고 있는 영화 <조용한 열정>은 <라라랜드> <아가씨> 등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2017년 최고의 영화 및 미국 롤링스톤지 2017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며 올해 꼭 봐야 할 필람무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제43회 벨기에 겐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미국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고독을 배우려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할 영문학의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에밀리 디킨슨이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마주했던 인생의 고뇌와 그녀의 주옥 같은 시 작품들이 아름다운 영상 위로 유려하게 펼쳐지며 마치 살아있는 고전시집을 읽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고독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를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감성시집 <조용한 열정>은 11월 23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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