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 세계최초 인공간 희귀약품 임상 소식에 ↑

제약주 열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21일 동반 상승세다.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028300)생명과학은 전날보다 9.13%(950원)오른 1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6일 8,130원에서 종가를 찍은 이후 사흘 연속 상승하며 1만원을 넘겼다.

모회사 에이치엘비도 전날보다 8.12%(3,350원)올라 4만 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0일 종가 (2만 5,200원)의 두 배 가까이 뛰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계열사 라이프리버가 진행하는 바이오인공간이 삼성 서울병원에서 임상1/2상a가 종료되어 조건부 희귀의약품으로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 인공 간의 시판허가를 받은 업체는 전무하다”고 말했다.

1985년 창립한 에이치엘비는 이노 GDN을 인수 이후 바이오 연구기업으로 기초를 다져왔다. 이후 동아산전 인수 및 국내 유일 구명정 제조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 합병으로 전기계장 및 조선해양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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