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포 유어 서비스>는 <위플래쉬>의 마일즈 텔러가 주연을 맡고, <아메리칸 스나이퍼> 제이슨 홀 감독이 메가폰을, <헝거 게임> 제작진이 참여해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풀리쳐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핀켈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하여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영화는 이라크 전 후 가족들 품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전쟁에 대한 기억들로 괴로워하는 미군들이 평범한 사회에 다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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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공개된 <땡큐 포 유어 서비스>의 포스터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한 군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더해 “당신은 영웅이었나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자신을 희생하며 전쟁터에서 싸움을 벌인 한 군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품게 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13종의 스틸사진은 냉철한 눈빛으로 전쟁터에서 활약하는 군인들의 모습과 그들이 집으로 돌아온 뒤 상반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
제이슨 홀 감독은 “전쟁의 잔상들 속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 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생존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땡큐 포 유어 서비스>는 이라크 전에 파병되었던 세 명의 군인들이 전쟁 후유증을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생존의 의미와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다.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