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 정신 질환 앓고 있었다? ‘알콜 중독’ 폭행 혐의 유죄 판결 “상당한 금액으로 합의”

‘신종령’ 정신 질환 앓고 있었다? ‘알콜 중독’ 폭행 혐의 유죄 판결 “상당한 금액으로 합의”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사건으로 1심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오늘 2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 1단독(정은영 판사)은 특수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종령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가 내려졌다.

이어 법원은 “신 씨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다”며 “다만 신 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 또 피해자들과 상당한 금액으로 원만히 합의했고 관련 전과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신종령(35)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한 매체(스포츠월드)는 신종령이 평소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알코올 중독 증상까지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신종령의 측근에 따르면 신종령은 자신의 정신적 질환 때문에 그동안 상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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