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병원 대기실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공동 제작한 3개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고 복약하는 과정과 보관·폐기하는 4단계 과정에서 알고 실천해야 하는 핵심 내용이 담겼다. 약 처방을 받을 때 정확한 처방 정보를 확인하고, 약을 꼬박꼬박 제때 먹으며,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다, 남은 약은 약국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이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 약의 효능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전 포장의 중요성, 복용 및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환자들이 잘 숙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樂)&약(藥) 캠페인은 환자들이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과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는 대국민 ‘복약준수도 향상’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함께 주최하고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