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조치는 강력한 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로 이끌어낸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당국자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언급에서 보듯, 테러지원국 재지정에도 불구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한·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한·미는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