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남아공 에너지부(DoE) 석탄발전소 건설·운영사업 우선협상자로 두산중공업이 포함된 ‘한전+마루베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에 두산중공업은 보일러와 터빈 등 주요 기자재 제작 공급을 포함한 EPC 공급자로 참가했다. 지난 7월에는 남아공과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남아공 사업 외에서 중앙아시아 석탁발전소(약 1조3,000억원), 중동담수(약 1조원), 인도 원전주기기, 이집트와 베트남 발전 EPC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