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4만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랩셀은 차세대 면역 항암제 기술로 꼽히는 NK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외부 바이러스 침입 시 비정상 세포를 죽이거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백혈구 중 하나다. 녹십자랩셀은 간암과 림프종을 치료하는 신약 ‘MG4101’을 개발하고 있으며 카티(CAR-T)치료제와 NK세포치료제의 장점을 섞은 CAR-NK세포치료제 글로벌 임상을 검토 중이다.
시장에서는 NK세포치료제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해당 제품이 사용화 했을 때 녹십자랩셀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