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의 내부 인테리어 모습/사진제공=패스트파이브
공유 오피스 업체인 ‘패스트파이브’가 서울 강남역에 10호점을 연다. 강남역은 ‘위워크’, 현대카드의 ‘스튜디오블랙’ 등이 자리잡고 있어 공유 오피스 시장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패스트파이브는 22일 강남역 인근에 신축되는 미왕빌딩 6개층을 사용해 전용면적 기준 3,300㎡ 규모의 공유 오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8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패스파이브는 이번 10호점을 통해 공유 오피스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강남역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패스트파이브는 강남역과 가까운 메리츠타워에 9호점을 연 바 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 공유 오피스 수요가 높은 강남역 인근에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남 지역에서 더욱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