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나만 없으면 에브리바디 해피? “날 쓰레리라고 한다” 비난 견디기 어렵다 고백

이국종 교수, 나만 없으면 에브리바디 해피? “날 쓰레리라고 한다” 비난 견디기 어렵다 고백


이국종 교수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국종 교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인데 너무 좋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밖에서도 쓰레기, 안에서도 쓰레기. 다들 나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국종 교수는 “나만 없으면 에브리바디 해피 한데 자꾸 시끄럽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국종 교수는 자신이 맡은 의사란 직업의식에 대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 인생을 돌이켜 볼 때 정말 진정성 있게 일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가 “인격 테러라는 비난을 견디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이국종 교수가 북한군 병사 복부에서 기생충 등이 나왔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인격 테러’라는 비난이 제기됐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순식간에 ‘인격 테러범’으로 몰린 이 교수는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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