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2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59포인트(0.34%)상승한 2,539.2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급등에 코스피지수도 상승탄력에 힘을 얻는 모습이었지만 오후들어 기관 매수물량이 줄어들며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기술주의 급등과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89포인트(0.7%) 상승하며 2,599.0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0.50포인트(0.7%) 오르며 사상 최고가인 2만2,590.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0.50포인트(0.7%) 오르며 2만2,590.83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54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0억원, 20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의 상승랠리에 증권업이 4.66%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통신업(2.69%), 기계(1.67%), 은행(1.40%), 전기전자(1.29%)등이 1%이상 오름세보이고 있고, 의약품(-2.36%), 비금속광물(-1.12%), 섬유의복(-1.03%)등이 1%이상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000660)(2.35%)와 삼성전자(005930)(1.12%)상승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1.14%), KB금융(105560)(0.90%)등이 오름세 기록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3%), NAVER(035420)(-0.99%), SK(034730)(-0.5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던 코스닥지수는 차익실현에 나선 바이오주의 하락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2포인트(0.46%)하락한 785.76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56%) 오른 793.79 출발해 장중 794.44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하지만 바이오주의 하락추세가 커지면서 하락전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20전 내린 1,090원60전을 기록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