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기준으로 3억7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희망꾸러미를 제작해 3000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애경 임직원이 세제, 삼푸, 치약 등 11종의 필수 생활용품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서울시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1만8,000가구에 15억9,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