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관한 이래 수백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국내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 온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제 2회 한국작가상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작가상은, 5천 년의 문화와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전통 가치를 현대미술로 승화시킨 작가들과 가족들을 존경하는 뜻으로 2016년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재정했다.
한국작가상은 2016년 당시 국내 미술전 최대 규모인 1억원의 상금과, 작가의 사유와 내공을 중시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이라는 지원 자격을 두어 눈길을 끌었다. 초대 수상자는 유휴열 화백으로, 밀도 있는 작품 세계 안에 한국미와 흥을 담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제 2회 한국작가상은, 만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의 제한은 없고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성명과 출생연도, 전화번호를 기재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12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2018년 2월 1일이다. 한국작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보성아트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