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전했다. 환자의 건강데이터 분석 등에 아마존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접목하겠다는 의미라고 CNBC는 설명했다.
앞서 아마존은 미국 내 12개 주에서 약국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대형 의약품 도매 또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졌다.
아마존이 조만간 처방약의 온라인 판매를 선언할 가능성도 시장에선 거론하고 있다.
미국의 처방약 시장 규모는 연간 5,600억 달러(약 642조 원)로 아마존의 시장 진출은 의약품 업계에 일대 지각변동을 몰고 올 수 있다고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