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PI코리아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가 수험생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수능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시기 상영중인 타 영화들에 비해 1020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해피 데스데이>의 이번 특별 포스터는 공포 영화의 쾌감과 유머의 통괘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귀여운 감성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전의 메인 포스터보다 한층 밝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곳곳에 삽입된 앙증맞은 이미지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10대 관객층의 취향을 그대로 저격한다. 여기에 “수능 끝났으니까 죽여주게 놀자”라는 카피는 갑작스런 지진의 피해로 수능이 연기되는 등 학업에 지쳐있던 수험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그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어 젊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8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정상을 차지했던 놀라운 흥행 성공에 힙입어 전격 공개된 이번 특별 포스터는 공포와 유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호러테이닝 무비의 통쾌하고 짜릿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개봉 2주차 마블의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던 <해피 데스데이>가 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와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블록버스터 대작들 틈에서도 입소문만으로 놀라운 선전을 하고 있는 <해피 데스데이>가 과연 이번 주 주말, 또 어떤 소식을 들려줄지 더욱 기대된다.
<해피 데스데이>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