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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는 임직원들은 2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 일대에서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롭스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과 손잡고 합동으로 이뤄졌다. 롭스 강성현 대표를 비롯해 롭스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롭스의 이번 연탄 배달은 롯데그룹의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유통BU의 연탄 배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롯데유통BU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도권, 부산, 광주, 포항 등 전국 5개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3일에는 유명 소셜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를 통해 미혼모들의 심리 치료와 부인과 질병 치료를 돕는 캠페인도 시작했다.
롭스는 지난 6월부터는 고객 참여형 CSR 캠페인 ‘스마일포인트’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 내 설치된 매직 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기기가 인식해 일정 금액이 시각 장애인을 위해 기부되는 방식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