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ROTC 축제, 청파무제 개최

/사진제공=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학생군사훈련단(ROTC) 행사인 ‘청파무제(武祭)’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파무제는 지난 1년간 숙명여대 학군단이 거둔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학군단의 전통 계승 및 후보생 사기 진작, 정서함양과 단결심을 고취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학군단 후보생들은 예도무와 태권무 공연부터 노래, 힙합, 댄스 등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와 후보생 가족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최은진 학군단 훈육관은 “가족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학군단으로서 잘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ROTC는 지난 2010년 여대 가운데 국내 최초로 창설됐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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