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이번 주말에 무슨 영화 볼까 ? ‘신과함께’, ‘위대한 쇼맨’, ‘톰보이리벤저’, ‘어쌔신:더 비기닝’

[영화가 좋다] 이번 주말에 무슨 영화 볼까 ? ‘신과함께’, ‘위대한 쇼맨’, ‘톰보이리벤저’, ‘어쌔신:더 비기닝’,


11월 25일 KBS 2TV에서 방송되는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 위대한 쇼맨, 톰보이리벤저, 어쌔신: 더 비기닝,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라한 장풍 대작전, 1987, 오리엔트 특급살인, 침묵 등을 소개한다.

▶ 신작 업데이트

<신과 함께-죄와 벌> (2017) (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 신작 업데이트

<위대한 쇼맨> (2017)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THIS IS ME!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 도도한 영화

<톰보이리벤저> (2017) (감독: 윌터 힐 / 출연: 미셸 로드리게즈, 시고니 위버)

죽음보다 더 잔인한 복수가 시작된다!

냉혹하고 잔인한 최고의 킬러 ‘프랭크’

어느 날, 잠에선 깬 그는 여자의 몸으로 뒤바뀐 자신을 발견한다.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프랭크는 자신을 수술한 자를 찾아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엔 ‘닥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 소문의 시작

<어쌔신: 더 비기닝> (2017) (감독: 마이클 쿠에스타 /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마이클 키튼)

이성은 지배하고, 감정은 배제하라!

가장 완벽한 살인요원의 탄생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

이후 그는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테러리스트에 가까이 다가가던 그 때, 타고난 재능을 눈여겨본 CIA는 그를 신입 요원으로 발탁한다.

완벽한 요원이 되기 위해 ‘미치’는 최고의 트레이너 ‘스탠 헐리’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드디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를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

▶ 1+1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감독: 존 왓츠 / 출연: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려 하는데…

아직은 어벤져스가 될 수 없는 스파이더맨

숙제보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스파이더맨

그는 과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 1+1

<아라한 장풍대작전> (2004) (감독: 류승완 / 출연: 류승범, 윤소이, 안성기)

이것이 도시를 휘감은 무협 Style!

예측불허 열혈순경과 절대내공 생활도인 칠선들이 펼치는 유쾌질주 도시무협

때는 바야흐로 2003년.. 고성능 카메라폰과 MP3, 디지털카메라, 펜티엄 4, X-게임, 화상채팅과 혼전동거가 젊은이들을 사로잡던 바로 지금의 서울 도심 한복판. 마천루 속에 거하는 ‘절대내공’ 생활도인들 고층 빌딩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유리를 닦는 청소부, 무거운 보따리를 자유자재로 이고 다니는 할머니, 아무도 모르게 거대한 도심 속에 평화를 유지하는 도인들이 살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자신의 기를 갈고 닦은 생활 도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이들의 활약이 세상을 평화롭게 이끌고 있다는데..

자신의 힘을 나쁜 곳에 쓰는 사람들을 혼내주고 싶어 순경이 된 철부지 상환. 그러나 조직폭력배의 발아래 무릎 꿇어야 하는 비굴한 순경이 그의 현실이었다. 어느 날, 좌절한 그에게 갑자기 다가온 사람들. “자네는 마루치가 될 재목이야! 장풍도 가르쳐 준다니까?” 그들의 이름은 칠선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라치’ 의진과의 첫만남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상한 사람들의 말을 믿을 수는 없지만, ‘아라치’라는 예쁜 소녀 의진의 말에 상환은 ‘마루치’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가르쳐 주겠다던 장풍과 공중부양은 뒤로 하고, 부황 뜨고, 청소하기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그즈음 칠선들에 의해 봉해진 절대악 ‘흑운’이 봉인에서 풀려나고.. 세상은 그 어느때보다 ‘마루치’의 탄생을 기다리는데..... 과연 평범한 청년 상환은 ‘아라치’와 힘을 합쳐 세상과 평화로운 기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아찔한 인터뷰

<1987> (2017) (감독: 장준환 / 출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 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 월드 프리미어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 (감독: 케네스 브래너 / 출연: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

세기의 추리가 다시 시작된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 친절한 기리씨

<침묵> (2017) (감독: 정지우 / 출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두려움이 너와 함께 하리라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 아내는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

계속되는 손님들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아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다양한 개봉작을 소개하는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10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영화 포스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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