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개봉을 앞둔 디즈니-픽사의 야심작 <코코>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2018년 디즈니·픽사의 최고 야심작 <코코>가 북미에서 <저스티스 리그>를 꺾고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1/22(수, 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코코>는 49,022,000달러로 누적 71,195,000불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북미 추수감사절 역대 최고 흥행작인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2>, <모아나>의 뒤를 이어 추수감사절 흥행 TOP4에 안착했다. 특히 역대 북미 추수감사절 흥행 TOP10 중 디즈니·픽사 영화가 9편을 차지할 만큼 추수감사절 흥행 최강자의 자리를 고수해온 디즈니의 흥행 전통을 <코코>가 또 한 번 이어가며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유수의 언론 매체는 “디즈니·픽사의 가장 매력적인 작품. 전세계가 <코코>에 미칠 것!”(Hollywood Reporter),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이 빛난다! 비주얼, 음악, 스토리까지 훌륭한 영화”(Variety), “두 귀를 사로잡는 독창적인 사운드트랙으로 가득 찬 영화!”(New York Post) 등 비주얼, 캐릭터, 음악, 스토리까지 <코코>의 다채로운 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전세계 평단과 실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코코>는 <겨울왕국>을 잇는 북미 추수감사절 흥행 돌풍과 더욱 거센 전세계 신드롬을 예고한다.
<코코>는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시리즈, <업>, <도리를 찾아서> 등 전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19번째 작품이다.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토이 스토리 3>의 명장 리 언크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뜨거운 감동을 기대케 한다. 또한 <겨울왕국> ‘Let It Go’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로버트 로페즈&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부부가 OST 작곡에 참여했고, 디즈니·픽사 <업>으로 골든 글로브 음악상, 그래미 어워드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마이클 지아치노가 사운드를 지휘해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린다.
따뜻하고 황홀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 감동적인 스토리와 음악으로 오감을 황홀하게 하며 영원히 잊고 싶지 않은 이야기라는 평을 얻고 있는 <코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디즈니·픽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코코>는 내년 1월 국내에서 그 신드롬을 이어갈 것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