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아동권리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도사로 나섰다. 중구는 오는 29일 오후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너희의 권리, 잘 알고 지켜줄게’ 구민특강을 실시한다. 아동권리와 놀이의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이 부모의 소유물 또는 어른들에게 혼나고 배워야 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는 정병수 국제아동인권센터 국장이 ‘가장 낮은 자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또 2부에서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가 강사로 나서 ‘놀아야 아이다’ 를 제목으로 놀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