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7·엔젤스파이팅)이 입식타격기 복귀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최홍만은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엔젤스파이팅 05’에서 일본의 우치다 노보루(42·프리)에게 3-0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최홍만은 여러차례 펀치를 적중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3라운드에서는 왼손 카운터로 한 차례 다운을 얻어내기도 했다.
경기 후 최홍만은 선전한 우치다를 안아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엔젤스 파이팅은 희귀 난치병 환아들에게 매 대회 입장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엔젤스파이팅 홈페이지]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