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리서치 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6일~12일 11월 수도권 유망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자사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절반에 육박하는 회원(48.9%)이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을 선택한 것이다. ‘동탄역 파라곤’, ‘하남 포웰시티’,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은 서울 막바지 택지지구로 불리는 항동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다. 항동지구 중심입지로 꼽히는 6블록에 들어서며 타 단지와 차별화와 조망이 우수한 단지특성을 살리기 위해 특화설계가 적용된 중소형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형 발코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9, 84, 116, 117㎡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세대가 구성된다. 또한 채광이 우수한 4베이 남향 위주의 설계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항동지구 중심에 입지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녹지공간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급행 정거장 역곡역과 환승역(1호선,7호선)인 온수역이 인접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또 단지 앞 서해안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항동초(2019년 3월 개교예정)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GV 역곡점, 홈플러스 부천 소사점 등 역곡역 상권과도 가깝다.
서울 항동지구는 총면적 약 66만 2,525㎡에 총 5,221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게다가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인 부천 옥길지구를 비롯해 천왕지구, 범박지구 등 인접한 택지지구와 함께 수도권 신흥 주거라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막바지 택지지구인 항동지구에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라 네티즌들도 주목하고있는 것 같다”라며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며 청약 1순위 조건이 까다로워진 만큼 청약 부적격 사례가 많아져 견본주택을 방문해서 유니트도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 후 청약에 나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