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짝사랑 중이라고 공개해 화제다.

28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시강남녀! 비너스와 셔라클레스’ 특집으로 한은정·고은아·오인혜·설인아·몬스타엑스 셔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고교 시절 찍은 CF로 화제가 된 고은아는 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선보이고 있.

이날 방송에서 그는 털털한 면모를 보이며 현재 짝사랑 중인 상대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방도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진전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밥을 먹이러 오고, 집에 데려다주고 데리러 온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의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둘이 함께 ‘나래바’를 찾아오라”며 “남의 관계 정리는 정말 깔끔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고은아는 ‘애주가’의 면모를 공개했다. 일주일에 8번 이상 술자리를 갖는다는 그는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둘이서 소주 6병이면 기분 좋은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