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2017 한국공항공사 항공교통분야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산업공학부에서 디자인공학전공 3년생들로 구성된 디조인 팀(D-Join·이경영, 최영재, 김초현)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디조인팀은 한국공항공사가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해 시행한 이 공모전에서 ‘빅데이터와 증강현실을 적용한 공항 플랫폼 어필리케이션’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는 빅데이터, CDI(고객데이트통합) 등을 활용해 공항 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통행정보 시스템은 수하물 위치 등의 정보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편의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