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가 인기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에 장난감 쇼핑몰을 연다.
캐리소프트는 29일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과 손잡고 쇼핑몰 ‘캐리네 가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주문 다음날 상품이 배송되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 기념으로 로켓배송 품목에 대해 2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캐리네 가게는 완구 기업들의 온라인·모바일 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캐리소프트와 쿠팡이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캐리네 가게에서 캐리소프트가 제작한 장난감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
캐리소프트는 ‘캐리네 가게’ 개설을 기념해 창작곡인 ‘캐리로켓송’도 제작했다. ‘캐리’, ‘엘리’, ‘캐빈’ 등 자사 캐릭터를 사용해 제작한 완구 제품의 경우 ‘캐리네 가게’의 중앙에 배치된다.
캐리소프트와 쿠팡은 완구를 시작으로 아동용품 전반으로 ‘캐리네 가게’의 취급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쿠팡은 ‘캐리네 가게’ 오픈 기념으로 주문 다음날까지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로켓배송 상품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쿠팡의 ‘캐리네 가게’를 온라인과 모바일의 대표적인 장난감 쇼핑몰로 육성함으로써 캐리소프트의 장난감 관련 파트너 기업들의 상품판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캐리네 가게’는 쿠팡 홈페이지 내 기획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