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뉴 JGR 드라이버
브리지스톤골프의 뉴 JGR 드라이버는 별명이 ‘비거리 몬스터’다. 어떤 드라이버에도 뒤지지 않을 비거리 기술력을 집약했다는 자신감이 담겨있다.국내에서 이 제품의 테스트를 가장 먼저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고진영은 시즌 도중 이 드라이버로 교체할 만큼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체 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뉴 JGR에 적용된 비거리 기술은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다. 파워 슬릿, 웨이브 파워 슬릿, 파워 립, 파워 밀링 기술이 모두 적용돼 한층 빠른 볼 스피드와 강력한 탄도를 보장한다. 파워 슬릿은 임팩트 순간 크라운 일부가 변형되며 반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웨이브 파워 슬릿은 크라운 전체가 파도 모양으로 압축·팽창되면서 더욱 많은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한순간에 폭발시킨다.
새로운 V자 형태의 파워 립은 크라운과 페이스가 압축·팽창되는 동안에도 솔을 단단히 지탱할 수 있도록 솔 부분의 강성을 높인다. 파워 립이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볼에 힘을 있는 그대로 실을 수 있다. 페이스 면에 가공된 파워 밀링은 불필요한 스핀을 줄여 비거리 증가 효과를 낸다. 이전 모델보다 두 배 깊게 설계해 스핀 억제력을 최대치로 높였다. 또 페이스 하부로 갈수록 밀링 간격을 좁게 가공해 타점 부위와 관계없이 스핀양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준다. (02)558-2235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