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다음달 1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제1회 어르신 재능경연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5곳의 노인복지관이 한 자리에 모여 기관 간 협력 및 경쟁력을 제고하는 화합의 장이다. 공연·작품전시·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난타공연 등을 선보이고 직접 만든 도자기, 문인화, 서양화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또 체험부스에서는 5곳의 노인복지관의 특화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 성과를 구민들과 나누는 자리”라며 “어르신 여가활동의 모범이 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