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12년만에 가맹점 1,000호 돌파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이 12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8일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1,000호점 매장인 ‘김포감정점’(사진)을 오픈 했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 1,000호점 돌파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이분화된 치킨 시장 속에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오븐구이 치킨 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새로운 치킨 시장을 생성·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굽네치킨은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기존과 차별화된 메뉴와 히트 메뉴 생성, 가맹점주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1호점인 김포사우점을 시작으로 2006년 100호점을 오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올해 11월 1,0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낳았다.

앞으로 굽네치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글로벌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굽네치킨은 홍콩, 마카오, 중국, 일본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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