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부드러움 깨고 강력한 상남자 ‘대세 배우’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부드러움 깨고 강력한 상남자 ‘대세 배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서 ‘태성’ 역을 맡은 배우 성훈이 전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배우 성훈이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를 통해 이전 작품에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스크린을 장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훈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성훈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을 통해 범죄조직 ‘마리칸’ 그룹의 2인자 ‘태성’ 역으로 완벽 변신, 성공적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특별 출연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의 강렬하고 파격적인 액션 연기를 비롯해 형제로 등장하는 ‘태주’ 역의 조한선과의 선 굵은 감정연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액션신도 직접 소화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아끼지 않은 성훈은 평소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선보인 자상하고 로맨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전망이다.

한편,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부산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성훈과 조한선 그리고 윤소이의 색다른 연기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묵직한 조연진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박지일, 이재용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2018년의 포문을 열어낼 가장 한국적인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오는 1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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