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연 최대 2.7% 금리 예적금 출시

우리銀 예·적금 금리 0.3%P 인상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후 첫날인 1일 최대 2.7%의 금리를 적용 받는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플러스K 자유적금’은 급여 이체, 체크카드 사용, 프로필 사진 등록 등 실적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연 2.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코드K 자유적금’은 케이뱅크 앱이나 웹 가입화면에서 제공하는 코드만 입력하면 최고 연 2.4%가 적용된다. 대표 예금 상품인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급여 이체와 케이뱅크 체크카드 실적만 채우면 최고 연 2.4%를 받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정기예금은 상품 2종 합산 1,000억원, 자유적금 2종은 1,000좌 달성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 금리는 최고 연 4.7%로 0.2%포인트 인상되고 위비짠테크적금 금리는 최고 연 2.55%로 0.25%포인트 올라간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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