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장미희의 스틸 컷을 1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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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장미희는 불로불사의 삶을 살고 있는 캐릭터를 맡아 극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하는 한편, 앞서 공개된 스틸 컷과 티저 영상, 본 예고 영상 등을 통해 차분함 속에서도 화면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흑기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역시 ‘흑기사’ 속 장백희 캐릭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줄 장미희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사진 속 장미희는 챙이 넓은 플로피햇과 블랙 코트로 우아하고 고고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한 디자인의 골드 의상이 기품을 더할 뿐만 아니라 고풍스러운 양장점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귀족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또한 해당 스틸 컷은 장미희가 극 중 샤론(서지혜 분)이 운영하는 양장점을 방문한 모습을 담고 있어 장백희와 샤론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며, 몽환적이고 비밀스러운 양장점의 분위기가 극 중 인물들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하다. 특히 장미희는 고뇌하는 듯하면서 조금은 싸늘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고, 거기에 더해 샤론 양장점에서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관심을 유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극에 신선한 재미를 더할 판타지를 접목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감각적인 영상미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티저와 본 예고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명품 출연진이 만나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12월 6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