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에서 이 대표는 서른에 27평이라는 소박한 공간에서 ‘남다른 감자탕’을 시작해 개업 4개월 만에 1억2,000만 원에 달하는 빚을 모두 갚고, 30대 초반의 나이에 100억대 자산가가 되어, 17년이 지난 지금은 건실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가 된 그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남다른 감자탕이라는 이름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보하라 대표로, 액션배우와 태권도 선수, 남대문 지게꾼, 경호원, 부동산 시행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 남다른 목표를 가지고 외식사업을 시작해 전국에 10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보하라는 올해 서울 강남 중심가에 사옥을 마련해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도권 상륙작전에 돌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보하라는 연구개발(R&D) 전담팀을 조직해 분기별로 메뉴를 개선하고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매장별 담당 수퍼바이저를 주기적으로 파견해 사전관리교육, 서비스개선교육, 매장운영상태 등을 진단해 가맹점의 운영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